[주일설교, 2020.11.08, 김진영 담임목사] 사울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0년 11월 8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사울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
성경 본문 사무엘상 10장 1-13절
함께 읽은 말씀 사무엘상 10:7-8 / 시편 119:15
영상 https://youtu.be/1U1-Nk3qjpU (설교 약 27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4 무게"→사무엘, "나기"→나귀, "뜩 3등이"→떡 세 덩이, "길 발"→길갈, "장 방송"→장망성) 성경 본문(개역개정)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 맨 앞 1분가량은 예배 후 마스크 착용과 접촉 자제를 부탁하는 안내 말씀이어서 설교 정리에서는 뺐습니다. 코로나로 조심스럽게 모여 예배하던 시기의 설교이며, 특별새벽기도회와 사경회가 있는 주간을 앞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질문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한 적이 있는가. 바울의 셋째 하늘, 나사로의 부활. 그런 체험은 평생 믿음으로 사는 힘이 된다.
② 사울의 체험 하나 나귀를 찾으러 갔다가 사무엘을 만나 기름 부음과 계시를 직접 받았다.
③ 세 가지 징조 라헬의 무덤 곁의 두 사람, 다볼 상수리나무의 세 사람, 그리고 우연이라 할 수 없는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
④ 속담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 주위 사람이 다 알 만큼 확실하게 변했다.
⑤ 은혜와 사명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때 사명을 함께 주신다(삼상 10:7-8). 블레셋 기지를 쫓아내고 길갈에서 기다리라.
⑥ 불순종 사울은 은혜도, 사명도, 약속도 받았으나 순종하지 않았다. 은혜가 은혜인 줄 깨닫지 못했다.
⑦ 닮은꼴 부자 청년 — 받은 은혜가 은혜 주신 분보다 커져서, 내미신 주님의 손을 뿌리쳤다.
⑧ 사울의 문제 겸손하게 시작했으나 왕의 영광과 인기를 지키려는 욕심이 마음 중심을 차지했다.
⑨ 돌아봄 나는 지금 은혜 안에 살고 있는가. 천로역정의 길 떠난 사람들.
⑩ 길 은혜를 은혜로 깨닫게 하는 것은 말씀과 기도뿐이다(시 119:15). 주야로 묵상하고 즉각 순종하라.
⑪ 대조 왕권을 놓지 못한 사울과 "주의 성령만은 거두지 마소서" 한 다윗. 은혜 안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⑫ 결론 코로나가 시작될 때의 나와 끝날 때의 내가 완전히 달라지기를.

3. 결론 — 코로나가 시작될 때의 나와 끝날 때의 나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목사님은 "사울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하시며 두 가지 기도 제목을 주셨다.

  1. 은혜를 보는 눈 — "하나님, 저의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 무엇인지를 보게 해 주십시오."
  2. 은혜에 담긴 뜻을 깨닫고 충성함 — "하나님, 저에게 은혜를 주셨을 때 그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일이 분명히 있을 줄 압니다.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일에 쓰임 받으며 충성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사는 은혜를 주십시오."

(이어진 회중의 기도 시간은 자막이 거의 알아볼 수 없게 깨져 있다. 은혜를 깨닫는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 은혜에 합당하게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으며 살게 해 달라는 내용이 띄엄띄엄 들린다.)

마무리 기도: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시기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이 땅에서 남은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칭찬과 인정을 하나님께 받는 삶이 되도록 성령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기를,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마음의 중심이 예수님을 점점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는 기도.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10:1-13)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7절은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고 목사님이 자세히 풀이하신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10:1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말했다.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셔서 그분의 기업(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다.
10:2 첫째 징조.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날 것이다. 그들이 "당신이 찾으러 간 암나귀들은 찾았고, 당신의 아버지는 이제 나귀 걱정은 놓고 당신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10:3-4 둘째 징조. 더 나아가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하나님을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이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세 마리를,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가졌다. 그들이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줄 것이니 받으라.
10:5-6 셋째 징조. 그 후에 하나님의 산에 이를 것인데 거기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군대 주둔지)이 있다. 그 성읍에 들어갈 때 산당에서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날 것이다. 네게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여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될 것이다.
10: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10:8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다. 내가 가서 네가 행할 일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10:9 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날 그 징조들이 다 이루어졌다.
10:10 그들이 산에 이르렀을 때 선지자의 무리가 사울을 맞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여 그가 그들 가운데서 예언했다.
10:11-12 전부터 사울을 알던 사람들이 그가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하는 것을 보고 서로 말했다.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이 말이 속담이 되었다.
10: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갔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목사님은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하셨다. "신앙생활 하시는 가운데 특별한 영적인 체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간증을 통해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왔고, 그런 체험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경험한다.

사도 바울 — 셋째 하늘

나사로 — 무덤에서 나온 사람

우리 가운데의 체험

6-2. 사울이 받은 가장 큰 체험 — 사무엘을 만나 기름 부음을 받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주시지 않는 특별한 체험을 사울에게 주셨다. 그중 하나가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6-3. 확증으로 주신 세 가지 징조

그래도 우리는 연약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하시는 말씀이 진짜라는 것을 확정해 주시려고 세 가지 사인(징조) 을 주셨다. 정확한 위치와 정확한 말까지 일러 주셨다.

첫째 징조 — 라헬의 무덤 곁의 두 사람

둘째 징조 — 다볼 상수리나무의 세 사람

셋째 징조 —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일

첫째와 둘째는 돌아보면 "우연이겠지"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셋째 징조로 하나님은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을 사울에게 주셨다.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다.

6-4.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 —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목사님은 다시 물으셨다. "여러분, 성령 충만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 임재가 사울에게 임했다.

우리 교회에 빗대어

이것은 사울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일이다. 사울에게 "어떤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그는 이렇게 답했을 것이다.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음 받은 사건, 라헬의 무덤에서 말 하나 틀리지 않고 이루어진 일, 상수리나무에서 있었던 일, 그리고 잊지 못할 성령님의 임재, 그때 성령님께서 나를 감격스럽게 사로잡으셨다는 것.

6-5. 은혜를 주실 때는 사명을 함께 주신다 (삼상 10:7-8)

하나님은 은혜를 주실 때 사명을 함께 주신다. 영상에 띄운 사무엘상 10:7-8을 회중과 한 절씩 교독했다.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삼상 10:7)

7절 풀이

명령 ① —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명령 ② — 길갈에서 칠 일을 기다리라

그 '일'이 무엇인가

목사님은 "설교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하시며 이 말씀의 뜻을 풀이하셨다. 그런 강력한 은혜를 받고 난 다음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한 가지 일을 하라고 명령했는데, 그 일이 무엇인가? 5절에 나와 있다.

6-6. 사울은 순종하지 않았다 — 은혜가 은혜인 줄 몰랐다

사울은 이 말에 순종하지 않는다.

사울은 어떤 사람인가

목사님은 오늘 본문을 보면서 사울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은혜를 주시는 이유

은혜인 줄 모르면 은혜를 배반하게 된다

6-7. 은혜를 많이 받고도 어떻게 은혜를 떠날 수 있는가 — 부자 청년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떠날 수 있을까?" 목사님은 예수님이 만나신 한 청년 이야기로 답하셨다.

모든 사람이 인정할 만한 신앙인

내미신 손

왜 들어가지 못했는가 — 사울과 똑같은 점

그렇게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왜 들어가지 못했는가. 사울과 똑같은 점이 있다. 부자 청년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그 은혜가 받은 은혜인 줄을 잊어버렸다.

받은 은혜 청년이 생각하게 된 것
믿음 생활을 잘하게 된 것 은혜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 "내가 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부유하게 된 것 "내가 믿음 생활을 잘했기 때문에 주시는 복", 곧 나의 성실한 믿음 생활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나이에 높은 관직에 오른 것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데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잘하니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했다.

6-8. 사울 왕의 문제 — 겸손하게 시작했으나

6-9. 나는 지금 은혜 안에 살고 있는가 — 천로역정

목사님은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이 어떠한지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천로역정의 사람들

6-10. 은혜를 은혜로 깨닫게 하는 길 — 말씀과 기도 (시 119:15)

교회가 시편 119편을 필사했는데, 그 가운데 15절을 영상으로 보며 함께 읽었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시 119:15)

무엇을 묵상하는가

6-11. 사울과 다윗 — 은혜 안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사울

다윗

은혜 안에 사는 사람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설교는 여기서 3장의 결론, 곧 특별새벽기도회와 사경회를 앞둔 부탁과 코로나 기간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진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울이 왕이 되기까지와 그 뒤의 흐름

단계 사건 성경
배경 사사 시대 말. 백성이 사무엘에게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삼상 8장
만남 베냐민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이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사환과 함께 다니다가 사무엘을 찾아간다. 하나님은 하루 전에 사무엘에게 미리 알려 주셨다. 삼상 9장
기름 부음 사무엘이 사울에게 은밀히 기름을 붓고 세 가지 징조와 명령을 준다. (오늘 본문) 삼상 10:1-13
공적 선출 미스바에서 제비로 사울이 뽑혔으나 그는 짐 보따리들 사이에 숨어 있었다. 설교의 "부끄러워서 숨어 있었다"가 이 장면이다. 삼상 10:17-24
첫 승리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암몬 사람에게서 길르앗 야베스를 구하고, 길갈에서 왕권을 새롭게 한다. 삼상 11장
첫 불순종 길갈에서 사무엘을 칠 일 기다리다가 백성이 흩어지자 스스로 번제를 드렸다.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 삼상 13:8-14
둘째 불순종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좋은 것을 남겼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다." 삼상 15장
이후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났다.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쫓아다녔고,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과 싸우다 죽었다. 삼상 16:14, 18-31장

블레셋의 압박

"기회를 따라 행하라"(7절)와 블레셋 영문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설교에 인용된 다른 성경 이야기

이야기 내용 성경
바울의 셋째 하늘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이라며 자기 체험을 말한다.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 곧 낙원에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고,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고후 12:1-4
나사로 죽은 지 나흘이 되어 냄새가 날 때,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자 수족을 베로 동이고 얼굴을 수건으로 싼 채 나왔다. 요 11:1-44
부자 청년 영생을 묻는 사람에게 예수님이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셨고, 그는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떠났다. 마 19:16-22, 막 10:17-22, 눅 18:18-23
나단과 다윗 다윗이 밧세바와 우리아의 일로 죄를 지었을 때 선지자 나단이 책망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했고, 그때 지은 시가 시편 51편이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삼하 12:1-14, 시 51편
아들을 바치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백 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시험하셨고, 아브라함이 순종하자 숫양을 대신 준비해 주셨다. 창 22:1-14

7-2. 지리

지명 설명
사무엘의 성읍 사울이 사무엘을 만난 곳. 삼상 9장은 성읍 이름을 밝히지 않고 "숩 땅"의 한 성읍이라고만 한다. 사무엘의 고향이자 거처인 라마로 보는 견해가 많다.
셀사, 라헬의 묘실 첫째 징조의 장소. "베냐민 경계 셀사"라고 했다. 라헬은 야곱의 아내로 베냐민을 낳다가 죽어 길가에 묻혔다(창 35:16-20). 사울이 베냐민 지파 사람이므로 지파의 어머니 무덤 곁에서 첫 징조를 받은 셈이다. 무덤의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오늘날 베들레헴 어귀의 '라헬의 무덤'과 예루살렘 북쪽 베냐민 경계 가운데 어느 쪽인지).
다볼 상수리나무 둘째 징조의 장소. 갈릴리의 다볼 산과는 다른 곳으로, 베냐민 땅 안의 한 지점으로 보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곳으로(창 28장) 예배 장소로 여겨졌다. 세 사람이 제물을 가지고 올라가던 곳이다.
하나님의 산 히브리어로 '기브아 엘로힘'(하나님의 언덕). 사울의 고향 기브아나 그 근처로 본다. 산당이 있어 예배하던 곳인데 거기에 블레셋 주둔군이 있었다.
기브아 사울의 고향이자 왕이 된 뒤의 거처. 예루살렘 북쪽 약 5km 지점으로 본다.
길갈 여리고 근처 요단강 서편. 여호수아 때 요단을 건넌 뒤 첫 진을 치고 돌 열둘을 세운 곳이다(수 4:19-20). 사무엘이 순회하며 다스리던 곳 가운데 하나이며(삼상 7:16), 사울의 왕권을 새롭게 한 곳(삼상 11:14-15)이자 사울이 불순종한 곳(삼상 13장, 15장)이다.
블레셋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 다섯 성읍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 연안 평야 지대.

7-3. 인물

인물 설명
사울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첫 왕. 키가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다(삼상 9:2). 처음에는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요 내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다"(삼상 9:21)고 할 만큼 스스로를 낮추었다. 사무엘이 훗날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삼상 15:17)라고 책망한 것이 설교의 "겸손하게 시작했으나"와 통한다.
사무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제사장 역할을 한 인물. 어머니 한나의 기도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실로의 성막에서 자랐다. 사울과 다윗 두 왕에게 기름을 부었다. 설교에서 "전설적인 선지자"라고 하신 까닭이다.
기스 사울의 아버지.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사람(삼상 9:1).
사도 바울 초대 교회의 사도이자 선교사. 셋째 하늘 체험을 말한 직후 "육체의 가시"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록했다(고후 12:7-9).
나사로 베다니에 살던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 예수님이 죽은 지 나흘 만에 살리셨다.
다윗 사울 다음의 왕. "내 마음에 맞는 사람"(행 13:22). 큰 죄를 지었으나 책망을 받고 회개했다.
나단 다윗 시대의 선지자.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암양 새끼를 빼앗은 비유로 다윗의 죄를 깨우쳤다.
마틴 로이드 존스 영국의 목회자(1899~1981). 의사였다가 목사가 되어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오래 강해 설교를 했다. 성령의 충만하신 임재와 부흥을 사모할 것을 강조했다.
존 번연 『천로역정』을 쓴 영국의 설교자(1628~1688).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이유로 오래 옥살이를 했고, 그 기간에 이 책을 구상했다고 전해진다.

7-4. 문화

기름 부음

징조

염소 새끼, 떡, 포도주

선지자의 무리와 악기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

산당

『천로역정』

필사, 성경 500독

특별새벽기도회, 사경회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은혜(恩惠)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값없이 베푸시는 호의.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고전 4:7). 설교의 "은혜가 은혜인 줄 모른다"는 말이 이 구절과 통한다.
사명(使命) 하나님이 맡기신 일. 은혜와 사명이 함께 온다는 것은 바울의 고백에도 나타난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성령의 임재(臨在)·충만 임재는 하나님이 그 자리에 와 계심을 뜻한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사사나 왕, 선지자에게 임하여 맡은 일을 감당하게 하셨다(삿 6:34, 14:6, 삼상 16:13). 신약에서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거하시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고 명하신다.
새 사람, 새 마음 삼상 10:6, 9의 표현. 사울이 왕의 직무를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그를 바꾸어 주셨다는 뜻이다. 이것이 신약에서 말하는 거듭남(중생)과 같은 것인지, 직무를 위한 준비인지는 해석이 갈린다.
순종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 사울이 들은 유명한 말씀이 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묵상, 읊조림 시편 119:15의 "읊조리며"와 시편 1:2의 "묵상하는도다"는 뜻이 통하는 말이다. 히브리어에서 묵상은 조용히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입으로 나직이 되뇌는 것을 가리킨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2).
시편 119편 성경에서 가장 긴 장(176절). 히브리어 알파벳 22자의 순서대로 여덟 절씩 지은 시이며, 거의 모든 절이 율법, 법도, 말씀, 계명 등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낱말을 담고 있다.
영생(永生) 영원한 생명. 길이만 긴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생명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설교의 "하나님 나라, 영생이 바로 예수님이시다"와 통한다.
셋째 하늘 고후 12:2. 바울은 곧이어 이곳을 '낙원'이라고 부른다(12:4). 하나님이 계신 곳, 곧 천국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이해한다.
징계(懲戒) 하나님이 자녀를 바로잡으려고 주시는 사랑의 훈련(히 12:6). 다윗은 죄를 용서받았으나 그 결과로 큰 아픔을 겪었다(삼하 12:10-14).
구원을 이룸 설교의 "자기의 구원을 온전히 이룬 사람들입니까"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를 떠올리게 한다. 구원받은 사람이 그 구원에 합당하게 끝까지 살아가라는 권면이다.
교독(交讀) 인도자와 회중이 성경을 한 절씩 번갈아 읽는 것.

8. 정리하며 확인할 점